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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 부용대에서 바라 본 안동 하회마을
핫셀
2009. 10. 31. 22:25
부용대에서 바라 본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이 부용대다.
낙동강 줄기가 S자로 휘어져 흐르는 한 켠에는 하회마을이 있고 건너편 깍아지른 듯한 언덕이 바로 부용대다.
부용대의 부용은 연꽃을 뜻하는 말로 이곳 바위 언덕이 연꽃 봉우리 모양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주차장에서'250m, 450보' 라는 안내 팻말이 누구나 부담없이 오를수 있는 곳임을 알려주고 있다.
부용대 아래에 있는 옥연정사와 하회마을을 오가는 나룻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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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부용대 아래 옥연정사(玉淵精舍)라는 서애 유성룡선생이 거처하던 가옥이다.
살림을 사는 종택(宗宅)과 달리 서애 선생의 학문을 하던 독립된 공간이다.
하회마을에서는 배를 타고 오지 않으면 안되는 부용대 절벽 아래 지어져 있다.
이곳은 KBS-TV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김상철, 김정희 부부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원락재, 세심재의 방들을 민박집으로 활용하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오면 고택체험과 함께
조선조 명 재상이셨던 서애 유성룡 선생의 채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앞 마당에 있는 100년된 은행나무에서 딴 은행과 동네 할머니들이 팔아 달라고 맡긴 호박이 있었는데
은행 한 봉지와 왼쪽의 제일 큰 호박과 오른쪽에 있는 호박 2개하고 총3개를 사가지고 왔다.
옥연정사 뒤쪽으로 나가면 강 건너 하회마을이 보인다.
< 2009. 10. 17. 경북 안동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