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경남/남해] 남해의 '바람흔적미술관' 에서
핫셀
2010. 11. 8. 21:43
바람흔적미술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에 있는 바람흔적미술관
남해의 편백자연휴양림을 조금 못가서 호수같은 저수지댐을 배경으로 자리한 바람흔적미술관
바람흔적이란 이름처럼 그저 사람의 흔적만 있을 뿐 사람은 없는 무인 미술관이다.
풍차모양의 빨간 바람개비가 줄지어 서 있는 주변의 풍광과 미술관의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다.
건물을 돌아 뒷쪽에 있는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면 전시를 알리는 포스터와 안내 리플렛이 꽂힌 칸운터가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넓은 전시공간에는 전시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아 준다.
물론 실내 조명도 관람객이 켜고 나올때는 끄고 나와야 하는 셀프서비스 전시공간이다.
편백휴양림을 들어가다 보면 왼편에 '바람흔적' 이란 미술관 표시가 있다.
풍차같은 바람개비 조형물이 댐가에 위치해 운치를 더해 준다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면 무인 안내 카운터가 관람객을 맞아 준다.
전시공간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같은 공간이 나타난다.
커피 한 잔을 타서 창가로 나가면 호수같은 댐과 단풍을로 물든 남해의 가을이 반겨준다.
이곳에서는 신발을 벗어 주세요...
2009. 11. 9. 경남 남해 바람소리미술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