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경인

[서울/남산] 남산으로 떠나는 봄꽃 나들이

핫셀 2013. 5. 6. 09:00

 

 

 

 

 

 

남산으로 떠나는 봄꽃 나들이

 

 

지난주말(4.27) 남녘에서 시작한 벚꽃축제의 종착지라고 할 수 있는 남산에서 마지막 벚꽃 구경을 다녀왔다.

남산 정상까지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터널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했고,

봄바람에 꽃잎이 눈발처럼 휘날리고 중간중간 피어 있는 노란 개나리는 봄날의 정취를 더해 주었다.

그런데 이런 풍경들을 온 몸으로 느끼지 못하고 버스의 차장으로 스쳐 지나보내야 했다.

남산 정상까지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오르려다 다른 일정 때문에

국립극장에 주차를 하고 순환버스를 이용해 올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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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남산정상에 우뚝 서 있는 남산타워는 언제부턴가 'N서울타워'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N서울타워의 'N'은 NEW, NAMSAN을 상징하는 영문이니셜 'N'을 상징한다.

원래 N서울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위해 한국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세워졌다.

지금도 전국 TV와 라디오 청취자의 48%가 N서울타워에서 전파탑을 통하여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타워는 2000년 YTN에서 인수하여 2005년 CJ와 서울타워 리노베이션 계약을 통해 전면개설 공사를 끝내고

현재는 레스토랑을 비롯해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서울시 설문조사에서

외국인 선정 서울 명소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외국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 국립극장(달오름 극장)

남산을 오르려면 순환도로나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고 남산 순환버스나 시티투어를 이용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개인 승용차는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소에 주차해야 하는데 국립극장 주차장에 두고 극장 입구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남산 순환버스와 시티투어버스

 

 

 

 

 

 

 

 

 

 

 

 

 

 

 

 

 

 

 

 

 

 

 

 

 

 

 

 

 

 

 

 

 

 

 

 

 

 

 

 

 

 

 

 

 

 

 

 

 

 

 

 

 

 

 

 

 

 

 

 

 

 

▲ 사랑의 열쇠가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산

 

 

 

 

 

 

▲ 하얀 벚꽃 아래가 남산순환로다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 순환로를 따라가면 환상적인 벚꽃터널이 펼쳐진다

 

 

 

 

 

 

 

 

 

 

 

 

 

 

 

 

 

 

 

▲ 봄날은 간다

 

 

 

 

남산 ⓒ핫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