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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평] 테라로사 커피(TERAROSA COFFEE) 양평 서종점/양평커피 전문점

핫셀 2013. 7. 25. 12:00

 

 

 

 

 

 

 

테라로사(TERAROSA COFFEE) 서종점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는 지난 주말 어디론가 떠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던 아내에게

 "얘들도 방학했는데 양평에 테라로사 분점이 오픈했다는데 거기나 다녀올까?" 했더니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어느새 옷을 갈아입고 나타났다.

 

장맛비로 인해 누런 황톳빛을 한 북한강 변을 따라 오락가락하는

빗줄기를 뚫고 집을 나선지 1시간 남짓 지나 목적지에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위치정보를 보니 자주 다니던 길이라 네비도 켜지 않고 갔는데 그만 지나쳐 버렸다.

도로가 조금 안쪽 빨간 벽돌 건물 외벽에 하얀 글씨로 TERAROSA COFFEE라는 표시만 있을 뿐

입구도 요란하지 않아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그러나 멀리서 보는 외관과 달리 나무로 된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다.

출입구는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서 있었고

계곡이 함께 있어 물 흐르는 계곡과 나무그늘이 있어 분위기도 그만이다.


 

 

 

 

▲ 도로쪽 입구에서 보이는 테라로사 건물

붉은 벽돌벽에 하얀색의 'TERAROSA COFFEE' 란 글자가 요란하지 않으면서 깔끔해 보인다.

 

 

 

 

▲ 카페에 들어가려면 단독주택의 대문같은 출입문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 출입문을 지나 왼쪽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vint라는 북유럽 가구 전시장이다.

비가내려 촉촉히 젖은 보도블럭이 운치있어 보인다.

 

 

 

 

▲ 입구에서 인증샷 한번 날리고~

 

 

 

 

 

▲ 가구전시장 유리창을 통해 셀카질도 하고~

 

 

 

 

 

▲ 요기가 메인카페 입구다.

영업시간 09:00~21:00

 

 

 

 

▲ Coffee Training Center

 

 

 

 

 

▲ 여기에 있는 커피관련 소품들은 지금도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다.

 

 

 

 

 

 

 

 

 

 

 

▲ 요기가 셰프들의 작업장 주방이다.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촬영한 1층 홀

우리가 갔을 때는 주말이라 그런지 1층에는 손님들로 가득차 자리가 없었다.

다행이 빈자리가 바로 나서 자리를 잡았지만 자리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 커피원두와 원두를 볶고 가공하는 기계인 듯

 

 

 

 

 

▲ 다양한 지역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모두 다르다

 

 

 

 

 

▲ 팥앙금빵

유기농 밀가루에 발효종을 사용하여 저온 숙성하여 만든 빵도 매일 굽는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도착해 커피보다는 팥빵 두 개로 허기진 배를 먼저 채웠다.  

그런데 팥빵 하나가 2,000원 제과점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 오늘의 플레이트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테라로사 셰프가 선보이는 ‘오늘의 플레이트’로 간단한 식사도 할수 있다.

메뉴는 달랑 2개다. 팥빵으로 부족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스파게티와 또띠아로 점심식사를 대신했다.

 

 

 

 

▲ 식사시작~

 

 

 

 

 

▲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동안 화보촬영 같이 포즈도 한번 취해보고

 

 

 

 

▲ 식사 대기번호

 

 

 

 

 

▲ 주문한 커피 나왔습니다

식사를 하고 허기를 달래기 전까지는 이곳에 식사를 하러 온 건지 커피를 마시러 온건지 잠시 잊고 있었다.

커피명가에서 커피 맛을 봐야지...

 

 

 

▲ 자매가 아니라 모녀간입니다.

그렇게 보이나???

 

 

 

 

▲ 커피 한 잔의 여유

 

 

 

 

 

▲ 안쪽으로 들어오면 벽돌로 만들어 놓은 간이무대와 조금의 여유공간이 있다.

 

 

 

 

 

▲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 2층에 북유럽 문화원과 갤러리가 있다.

 

 

 

 

 

▲ 2층으로 연결된 계단

 

 

 

 

 

 

 

 

 

 

 

 

 

 

 

 

 

▲ 북유럽 문화원

2층에는 북유럽 문화원과 북카페를 겸한 갤러리가 있어 북유럽의 다양한 풍물을 감상할 수 있다.

 

 

 

 

▲ 어디를 그렇게 보시나?

 

 

 

 

 

▲ 북유럽 사진전

북유럽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패드를 통해 볼 수 있다.

 

 

 

 

▲ 창밖(?)의 여인

 

 

 

 

 

▲ 2층 전시장에는 스토리가 있는 이미지란 주제로 안경미 작가의 작품 전시가 열리고 있다.

 

 

 

 

 

 

 

 

 

 

 

▲ 이 머꼬~

 

 

 

 

 

 

 

 

 

 

 

▲ 뭐가 그리 좋은지  이산가족 상봉이라도 한 듯한 모습이다.

 

 

 

 

 

▲ 누가 제일 이쁜가요?

 

 

 

 

 

▲ 하늘로 난 창

2층 전시장 천정에는 하늘을 볼 수 있는 유리로 된 창이 있다.

하늘로 난 창에 고인 빗물이다.

 

 

 

 

▲ 여기가 어딜까요? 아래 사진를 보시면 압니다.

 

 

 

 

 

화장실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건 첨인 것 같다. 여기는 화장실입니다.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더보기

 

 

 

 

 

양평 테라로사 ⓒ핫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