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백두산] 백두산의 7월은 천상의 화원이었다 7월의 백두산 천지는 푸르렀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던 안개가 순간 걷히고 눈앞에 파란 천지가 나타났다. 푸르다 못해 검은 빛을 하고 있는 천지는 경이로움과 신비감을 더해 준다. 천지 주변에는 아직 녹지 않은 얼음조각들이 유빙처럼 떠다니고 백두산 정상부에는 이름모를 야생화들로 .. 해외여행/중 국 2011.09.02
봄에서 여름까지 들꽃이미지 모음 온 천지를 수놓았던 봄꽃들이 하나 둘씩 녹음속으로 사라지고 산과 들에는 본격적인 들꽃들의 향연이 시작된다. 봄을 알리는 노란 복수초가 눈속에서 피어나기 시작해 늦가을까지 우리의 산천을 수놓는 들꽃들, 절벽위 바위틈과 개울가 습지에서도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피어난 들꽃의 매력에 빠져 .. 포토에세이/Photo#1 2009.05.11
'바람 난 여인' 이란 꽃말을 가진 얼레지 이른 봄이면 군락을 이루어 연보라 빛의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꽃을 피우는 얼레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봄철 미각을 돋우는 산나물로 '미역추나물' 이라고도 한다. 대표적 서식지인 경기도 축령산이나 강원도 오대산 군락지에서 보는 얼레지는 이른 봄 주위의 식물.. 포토에세이/Photo#1 200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