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떠난 사진여행

여행을 하면서 언제나 맑고 청명한 날씨를 기대하지만 기대와 달리 야속하게도 하늘은 내마음과 달리 파란하늘대신 하얀 하늘을 허락했네요. 대신 파란 하늘이 주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사진을 얻었습니다. ​

몬주익 성에서 바라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 다낭(Danang)과 호이안(Hoian) 베트남은 우리나라가 60년대 연합군의 일원으로 베트남전에 참가했던 나라로 당시에는 윌남으로 잘 알려진 나라다. 그 중에서도 다낭은 베트남전 당시 미 해병대 사령부가 주둔했던 전략적 요충지였고 우리나라의 청룡부대가 주둔해 전..

유럽에서 가장 큰 관람차 런던아이(London Eye) 런던아이(London Eye)는 글자 그대로 런던의 눈이다.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새천년을 기념하여 공모를 통해 건축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수 관람용 건축물로서, '밀레니엄휠'(Millennium Wheel)이라고도 불린다. 타워브리지(Tower Bridge ), 빅벤(B..

파리의 중심 에투알 개선문 (Arc de Triomphe) 프랑스 파리에는 개선문이 3개가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샹젤리제 거리 인근의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과 루브르박물관 부근의 카루젤 개선문(Arc de Triomphe du Carrousel)이 있다. 그리고 라데팡스에 있는 그랑 아쉬(Grand arche) 개선문이 ..

싱가포르의 허파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s 싱가포르 여행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몇 안되는 곳 중 하나가 보타닉 가든이다. 보타닉 가든은 140년 전통의 싱가포르 도심에 있는 싱가포르 최대의 식물원이다. 연중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가든 내에는 울창한 열대식물들과 우리나라에서는 보..

파리에서 제일 높은 곳 몽마르트르 언덕의 사크레쾨르 대성당(Basilica of the Sacred Heart of Christ) 몽마르트르는 파리 북쪽에 위치한 해발 129m에 불과한 야트막한 언덕이다. 그래서 이곳을 몽마르트르 언덕이라고 부른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평평한 분지로 이루어진 파리에서 몽마르트르 언..

파리에서 전망 좋은 곳 노트르담 대성당(Place du Parvis-Notre-Dame ) 파리에 가면 빼놓지 않고 가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빅토르 위고가 쓴 '노트르담의 꼽추'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중세파리의 상징이라고 할 ..

클락 키(Clarke Quay)에서 싱가포르의 불타는 밤을 싱가포르의 밤은 한낮의 열기만큼 식을 줄 몰랐다. 휘황찬란한 네온이 밝혀주는 밤거리는 낯선 이방인에게도 친근감으로 다가왔다. 이제 50을 넘긴 내가 밤거리를 거니는 것이 힘겨운 건 아마도 나의 몸이 내용년수가 가까워져 오는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