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유럽 20

[체코/프라하] 프라하의 전경이 바라 보이는 스트라호프 수도원에서

뿌연 안개 속의 잿빛 도시 프라하 프라하 나들이 둘 째날 첫 일정으로 프라하 성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현재 프라하 성은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우리가 방문한 날에 대통령과 관련한 정치행사가 있어 출입이 통제되었다. 그래서 부득이 코스를 변경해서 조금 위..

[체코/프라하] 아름다운 백탑(百塔)의 중세도시 프라하

프라하 구시가 광장(틴광장) 체코 프라하의 구시가지는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구시가의 중심 광장이었던 이곳은 11세기에 형성되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광장문화가 발달한 유럽은 어느 도시를 가든 성당을 중심으로 광장이 형성되어 정치,경제,종교 ..

[체코/프라하] 발코니가 아름다운 호텔 'Hotel Praha'

Hotel Praha 5성의 특급호텔로 프라하의 전경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요새와도 같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넓은 대지와 웅장한 규모의 외관을 자랑하는 이 호텔은 프라하에서는 특이하게 풀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전에는 이 호텔이 공산당 전용 호텔로 일반국민들에게는 그 존재 조차 알려지지 않을 정..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금의 성’이란 뜻을 가진 잘츠부르크는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불이 넘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잘 사는 부자 도시이다. 특히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가 태어난 고향으로 작은 기념품에서 부터 초콜렛, 와인 등의 먹거리와, 모차르트거리, 모차르트 전망대 등 모든 곳에 모차르트가 없는 곳이 없을 정..

[오스트리아/잘츠감머구트] 오스트리아 HOTEL SEEROSE에서

오스트리아에서 1박을 한 잘츠부르그 외곽에 위치해 있는 'HOTEL SEEROSE' 의 모습이다. HOTEL SEEROSE는 호수가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아담한 규모였다. HOTEL SEEROSE 로비 호텔지하의 바에서 맥주 한 잔의 여유 이곳에서는 독일맥주 보다 체코의 맥주를 전통과 맛에서 더 알아 준..

[헝가리/부다페스트] '다뉴브의 진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인천공항을 떠나 온지 5일째 폴란드, 슬로바키아에 이어 3번째 방문국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였다. 기대와 달리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다뉴브의 진주' 라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풍경은 흐린 날씨와 짧은 일정으로 인해 보지 못했다. 우리가 도착한 날 헝가리는 뿌연 대기 가스로 ..

[슬로바키아/타트라] GRAND HOTEL에서 바라 본 타트라의 아침 풍경

GRAND HOTEL 발코니에서 맞이한 타트라의 여명 저녁무렵 호텔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 받고 베란다쪽 창문을 열었을 때는 날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창밖의 풍경이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바라 본 순간 정신이 번쩍들 정도로 황홀 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대자연의 조화에 속옷 차림으로 추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