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유럽

[영국/런던] 영국 왕실의 영원한 안식처 웨스트민스터사원

핫셀 2009. 1. 15. 22:04

웨스트민스터사원(Westminster Abbey)

"서쪽의 대사원"이란 뜻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 왕의 대관식이 올려지는 곳으로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이곳에서

대관식을 가졌을 뿐아니라 왕실의 장례식과 결혼식이 진행되는 장소로 영국의 심장과도 깉은 곳이다.

특히, 위스턴 처칠의 장례식과 앤드류 왕자의 결혼식, 그리고 1997년 다이애나 황태지비의 장례식도 이곳에서 치러 졌다.

 

왕실의 영묘 이기도 한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엘리자베스1세, 헨리7세, 스코틀랜드의 메리여왕, 처칠 등 중세에서 현대까지

국왕, 귀족, 정치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묻혀 있을 뿐아니라, 로버트브라우닝, 앨프레드 테니슨, 헨리 제임스 등 영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문학가들도 함께 잠들어 있다.

 

또 이곳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딕 건축 사원으로 13세기에 착공해서 16세기(1503년)에 완성 될때까지 약 250여년이

소요되어 건축학적으로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래의 사진은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북쪽 입구의 모습으로 실내에 들어 가면 외형의 아름다움 못지 않게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대관식때 왕들이 앉았던 의자, 1723년 처음 연주 되었다는 오르간과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