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환상적인 눈과 빛의 나라, 화려한 불빛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

 

이 모든 수식어는 에버랜드를 두고 하는 말이다.

놀이동산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연중 축제가 진행된다.

 

지금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라는 타이틀로 한 해의 마지막 축제를 펼치고 있다.

축제분위기를 돋우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과 즐길거리, 볼거리는 한겨울 추위 마저 녹인다.

특히 해가 지고 밤이되면 오색 찬란한 빛으로 엮어내는 밤의 퍼레이드는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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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오후에는 황사예보까지 있어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계획한 일이라 늦은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오후 3시경 도착해 이것 저것 구경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추운 몸을 녹이며 따뜻한 차 한잔도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전망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하면서...

그렇게 토요일 하루를 보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동화 속 인형들이 관람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입구에서 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애비뉴'는 500m거리에 늘어선 화려하고 낭만적인 조명과

축제기간 내내 눈이 내리는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테마공간이다.

이곳에 크리스마스 본 고장인 북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 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커다란 스노우 매직트리가 입구에서 조금 들어서면 나타난다.

이 트리는 높이가 13m, 둘레 5m의 나무 조형물로 새하얀 눈꽃과

반짝이는 미러블을 가득 채운 애비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말 에버랜드를 다녀 온 인증샷을 촬영 하는 곳 이기도하다.

 

  

 

 

 

 

 

 

 

이곳에는 친절하게도 도우미가 있어 촬영을 대신 해준다.

 

 

  

 

 

환영합니다.  환상의 동화나라 에버랜드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를 내려고 빨간머리띠를 하고 회전목마를 타며 즐거워하는 아내 모습이 어린아이 같다.ㅋㅋㅋ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퍼레이드 장면모음

 

 

'산타 펭귄 퍼레이드'와 함께 주간에 진행되는 가장 큰 행사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직가든에 설치되어 있는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밤이면 화려한 빛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날씨가 춥다는 일기예보에 중무장을 하고 가면서도 조금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야외 곳곳에 난로가 설치되어 있어 몸을 녹여 가면서 다닐 수 있어 추운 줄은 몰랐다.

 

  

 

 

 

전망 좋은 창가에 앉아 식사전 인증 샷 부터 한장~~

 

 

 

 

맥주 한잔 까정....

 

 

 

 

 

해가 넘어가고 여기저기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6시가 조금 못되어 매직가든에 설치된 트리에 일제히 불이 들어오면서 화려한 빛의 축제가 시작된다.

 

 

 

 

 

 

 

 

 

눈이 오지 않아도 눈이 온 듯한 분위기다.

 

 

 

 

 

 

 

 

 

어둠이 깔린 매직가든을 배경으로 인증샷~~

 

 

 

 

 

 

 

 

 

 

 

매직가든과 에버밀키웨이 야경 모음

 

 

올해 처음 선보인 12만개의 첨단 LED전구를 비롯한 총 94만개의 전구가

크리스마스 애비뉴의 하늘을 뒤덮는 터널조명이다.

 

 

 

 

 

 

 

 

 

 

 

 

입장할 때와 달리 스노우 매직트리에 불이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뉘신가??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데 나들이 나온 듯한 외국인들이 

아내와 함께 찍고 싶다며 요청해서 사진찍는 모습을 옆에서

같이 찍어보긴 했는데 셋의 포즈가 영 ....

 

 

 

 

 

 

 

 

 

2010. 12. 11. 에버랜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