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섭거리에서
저녁무렵 숙소에 여장을 풀고 식사하러 가는 길에 잠시 포즈를 취해봤다
▲ 8천원짜리 만찬
요기는 저녁식사를 한 곳인데 이중섭거리 입구 길 건너 수협 바로 옆에 있는 '안거리 밖거리'란 식당이다.
이미 블로거들에 의해 잘 알려진 맛집인데 숙소 가까이에 있어 들러봤다.
생각보다 음식이 푸짐히고 맛깔 스러웠다.
특히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옥돔구이 맛 정말 쥐긴다.
▲ 중섭공방
이중섭거리는 낯 보다 밤이 더 운치가 있다.
▲ 중섭공방
낯에 보는 공방의 풍경은 느낌이 다르다
▲ 편하게 들어옵써양~
이곳에서 동판화 체험도 할 수 있다.
▲ 요기가 중섭공방의 작업공간이다.
중섭공방은 30년 가까이 금속공예를 한 장창섭 작가(사장님)와 부인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판매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잠깐 짬을 내면 체험을 통해 동판화를 만들어 세상에 단 하나뿐이 작품을 가져갈 수도 있다.
▲ 제주도의 상징인 말(馬 ) 상
▲ 이중섭화백의 소를 형상화 한 작품
▲ 몽구
요놈이 말캐릭터 몽구인데 중섭공방에서 직접 제작한 야심작으로 중섭공방의 상징 캐릭터라고 한다.
▲ 가로등
나무기둥의 가로등 모습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작은 가로등 하나에도 주변환경을 고려한 듯 ...
▲ 서귀포 관광극장
▲ 서귀포 관광극장
이중섭미술관 입구에 있는 서귀포 관광극장이다.
지금도 입구에는 매표소와 당시의 빛 바랜 영화 포스터가 붙어 있다.
극장건물의 한쪽 벽면은 담쟁이가 뒤덮고 있어 온전해 보이는 건물 같지만
정작 극장 안은 오랜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지붕이 무너져 폐허가 되어 있다.
▲ 미류나무 카페
▲ 이중섭 문화거리
▲ 포토존에서 인증샷~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전
이중섭거리 초입에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가 있다.
마침 우리가 방문했을때 이곳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전이 열리고 있었다.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한가한 전시실에는 출품작가 중 한사람인 박정민 화백이 전시실을 지키고 있었다.
박정민 작가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윗층에 입주해 있는 박정민 작가의 화실을 안내받아 구경하는 행운도 얻었다.
▲ 박정민 作
▲ 이두원 作 꽃오름 산책81-117,잉크,유성색연필
▲ 허문희 作 어느 섬의 표류기-'그녀의 작은 섬'
▲ 박정민 작가의 화실
제주 서귀포 2012 ⓒ핫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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