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브리지(Tower Bridge)
런던에는 랜드마크는 여러 개가 있다. 그만큼 런던에는 볼거리가 많다는 얘기다. 런던 하면 떠오르는 상징이 국회의사당의 빅 벤과 함께 런던의 상징으로 꼽히는 타워 브리지가 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야경은 낮보다 더 화려하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타워브리지의 야경은 촬영하지 못했다. 런던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더샤드(The Shard)에 올라 야경을 보면서 템스 강과 함께 하얗게 빛나는 타워브리지의 야경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타워 브리지는 1894년 완공되어 총 길이 805m로 양옆으로 세워져 있는 화려한 고딕 양식의 탑은 타워 브리지의 백미로 이곳이 다리라기 보다는 궁전 건물의 일부를 보는 것 같다. 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마다 다리 가운데가 열리도록 개폐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타워 브리지의 다리가 열리는 모습은 특별한 볼거리로 많은 사람이 보기를 원하지만, 최근 들어 대형 선박이 지나 다니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원래 연 6,000회 정도 열렸던 다리가 이제는 200회 정도밖에는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수력을 이용해 다리를 들어 올렸는데 지금은 전력을 이용하고 있다. 아쉽게도 다리가 들어 올려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타워 브리지가 있는 템스강 주변에는 런던시청과 시청 맞은편
강건너에는 런던 탑(London Tower)이 있어 함께 일정을 잡으면 좋다.
지하철 Tower Hill역(District & Circle Lines), London Bridge(Northern & Jubilee Lines)역에서 하차
운영시간 : 4월-10월 10:00-18:30, 11월-3월 9:30-18:00
http://www.towerbridge.org.uk
▲Tower Hill 역에서 타워브리지 가는 길인데 지하통로에는 강렬한 색채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통로를 나와 조금 더 걸어가면 타워브리지가 나온다
▲우리는 타워브리지로 바로 가지 않고 요트가 정박해있는 리조트가 많이 있는 쪽을 돌아보기로 했다.
▲The Dickens Inn
▲이곳에서 쉬고 싶다
▲더 샤드 빌딩과 타워 브리지를 함께 볼 수 있는 곳
이곳은 어떤 호텔인지 모르지만, 호텔 안쪽으로 들어가서 촬영했는데 무작정 호텔을 들어가 템스 강이 있는 후원으로 나왔더니 이런 전망이 나타났다.
▲여기는 리조트에 정박 중인 요트가 템스 강으로 나가는 진입 수로
머리위에 화분 조심~
▲이건 뭐 우리의 해시계와 비슷한 거 같은데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이곳은 사진에서 보고 찾아간 곳인데 분수와 타워 브리지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낮보다는 분수에 조명을 밝히는 저녁에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타워브리지 자세히 보면 상당히 섬세하고 웅장하다
저기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여기도 아침부터 넘 많이 걸어서 패스했다.
▲런던의 상징인 빨간 이층버스와 타워 브리지
▲템스 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인 타워브리지
▲자동차들이 다리가 아니라 건물 사이를 운행하고 있는 것 같다
▲타워브리지
▲런던시청과 주변 모형 조형물
▲런던 시청사와 타워브리지를 배경으로
London, UK ⓒPark, Junyoung
'해외여행 > 서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파리] 파리에서 전망 좋은 곳 _ ③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 of Notre-Dame de Paris) (0) | 2014.06.09 |
---|---|
[프랑스/파리] 파리에서 전망 좋은 곳 _ 몽파르나스 타워(Montparnasse Tour) (0) | 2014.05.30 |
[영국/런던] 런던의 슬픈역사를 간직한 유럽에서 가장 오랜된 성 런던타워(Tower of London) (0) | 2013.12.01 |
[영국/런던] 영국인들의 자부심이 깃든 트라팔가 광장(Trafalga Square) (0) | 2013.09.07 |
[인천/런던] 인천에서 런던까지 12시간의 여정 (0) | 2013.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