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 파란 하늘에 수 놓은 오색무지개 2014 경기항공전 에어쇼 하이라이트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

 

 

10.9일 개막한 2014 경기항공전 관람 포스팅이다.

10.9일 수워화성문화제의 정조대왕 능행차 일정과 겹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에어쇼를 다녀왔다.

경기항공전은 주말에도 계속 이어지지만 주말에는 집안 결혼식과 다른 일정이 겹쳐 가기 어려울 것 같아

개막일에 다녀왔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들었다.

몰려드는 관람객에 비해 진출입구가 너무 좁아 에어쇼가 끝나고 나갈 때는

일시에 빠져나가는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땡볕에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도 없고 음료수 판매대도 없고 흔히 하는 말로 개고생을 했다.

 

다행히 주최측에서는 주말 일정부터는 셔틀버스를 30대를 추가 투입하고

활주로 개방으로 버스퇴장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조치를 취했다.

또 음료수 판매대와 그늘막 텐트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주말 방문객은 그나마 나은 상황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개막일의 에어쇼는 2시30분 부터 진행되어 해의 위치가 정면 위쪽에 있어

에어쇼하는 비행기가 해속으로 사라지는 등 눈이부셔 사진촬영이 쉽지 않았다.

일요일 오전 다시한번 다녀왔는데 에어쇼 일정이 10시 30분 부터라 촬영하기에는 날씨와 시간이 최적이었다.

개막식날의 아쉬움을 일요일 재방문으로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