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녀 온 광양 청매실 농원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려주는 곳이기도 하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남녘의 꽃 소식에 나들이 길을 재촉해 달려가면 조금 이른감이 든다.
항상 매스컴의 꽃 소식은 시작을 알리기 때문에 절정기는 보도가 나간 조금 뒤에 가는 것이 좋다.
작년에도 광양의 매화가 절정이라는 보도가 나간 뒤 1주일 후에 방문했는데도
청매실 농장은 온 천지가 쌀 가루를 뿌려 놓은 듯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이곳은 누구나 한번쯤 보았던 장독대인데
여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청매실농장 입구에 있는 주택가 담장 너머 활짝 핀 목련
2008. 3. 22. 광양 청매실농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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