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응접실(salon) 산마르코 광장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이 지구라고 한다.
그러면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륙은 어디일까? 유럽이다.
그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이탈리아이고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베니스라고 한다.
그러고 베니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바로 산마르코 광장이라고 한다.
나폴레옹은 이곳을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응접실(salon)“이라고 할 정도로 극찬을 한 곳이다.
산 마르코 광장은 옛 베네치아 공화국 전성기에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지금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이며 베네치아 관광의 시작과 끝이 이곳에서 이루어 진다.
베니스의 최고 볼거리라고 할수 있는 산마르코 성당(광장),
베니스의 심장부와 같고 베니스에서 길을 잃으면 산마르코 광장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산마르코 성당 내부는 황금으로 칠을 해놓는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또 위로 올라가면 산마르코 광장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데 이곳은 반바지와 슬리퍼를 신고는 들어 갈 수 없다.
그리고 베니스는 물의 나라 수상도시 임에도 홍수가 가장 무서운 재앙이라고 한다.
베니스에서 사이렌이 울리면 불이난 것이 아니라 홍수가 온다는 경보다.
산마르코 광장은 베니스에서 가장 낮은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1년에 수십번이나 물에 잠긴다고...
1966년에는 거의 사람의 키높이까지 물에 잠긴적이 있다고 한다.
한 낯에 갑자기 내린 소나기가 그치자 어디론가 피해 있던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와
순식간에 산마르코 광장은 관광객들로 가득 메워 졌다.
깜빠닐레 종탑 - 산마르코 광장 중앙에 있는 종탑으로 높이가 99m에 이른다.
베니스 여행을 하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두 곳이 있는데, 첫 번째는 크고 작은 돔과 실내가 황금으로 치장된
산마르코 성당에 반드시 들어가 봐야하고, 또 하나는 산마르코 성당 앞에 있는 깜빠닐레 종탑에 올라 베니스의
전경과 산마르코 광장의 전체 모습을 내려다 보는것... 날씨가 맑은 날에는 알프스의 봉우리까지 보인다고 한다
산 마르코 광장, 북쪽, 로지아 건물의 시계탑이다.
14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꼭대기에는 무어인 상이 매 정시가 되면 종을 쳐 시간을 알린다.
산마르코 광장의 명물인 비둘기떼...
먹이를 들고만 있어도 비둘기떼들이 달려 든다.
그런데 여기서 조류독감이 유행한다면 어떻게 할까????
산마르코 광장을 감싸고 있는 아케이드 건물인데 외벽은 낡아 있지만 실내는 외벽과 달리 화려하다.
용도는 1층은 상점이고 윗층은 숙박시설 이라고한다.
산마르코 광장에서...
비둘기가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08. 7. 14.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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