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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남해] 보물섬 남해 금산 보리암의 가을풍경

핫셀 2012. 11. 14. 09:00

 

 

 

 

 

 

 

보물섬 남해 금산의 보리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을 찾아가는 길은 만만치 않았다.

가파른 언덕길을 자동차로 올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또 다시 한참을 걸어 올라야 한다.

얼마나 올랐을까 힘들게 올라 온 보상이라도 하듯 상주해수욕장을 품은 푸른 남해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금산의 정상부 가파른 산비탈에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보리암의 모습이 가을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홍련암, 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중 하나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남해 금산(681m)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남해 금산(명승 39호)은 기암괴석으로 뒤덮혀 남해의 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렀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에 이 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고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의 금산으로 이름을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상사바위

 

 

▲ 상주해수욕장

 

 

▲ 금산의 가을

 

 

 

 

 

▲ 보리암의 대웅전이라고 할 수 있는 보광전(오른쪽)

 

 

 

 

 

 

 

 

 

 

 

▲ 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던 곳에 세워진 선은전

 

 

 

 

 

▲ 선은전에서 바라 본 보리암

 

 

 

 

 

 

 

 

▲ 해수관음보살상

 

 

▲ 보리암전삼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

KBS2 TV '1박2일'에서 엄태웅이 이곳에서 108배를 한 곳이다.

 

 

 

 

 

 

 

 

 

 

 

 

 

 

 

 

 

 

 

 

 

 

 

 

 

 

남해 보리암 ⓒ핫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