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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 친환경 에코리조트 리솜포레스트

핫셀 2013. 9. 2. 08:09

 

 

 

 

 

 

친환경 에코리조트 리솜포레스트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 님아~ " 이렇게 시작하는 '울고넘는 박달재'란 노래를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노래는 박달재라는 고개에 서린 박달 도령과 금봉 처녀의 전설이 모티브가 됐다.

그런데 최근 박달재는 자연 휴양림과 리솜포레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리솜포레스트는 박달재 휴양림 안에 있는 친환경 에코리조트로 여느 리조트와는 다르다.

 산기슭에 자리 잡은 리조트의 매인 건물 입구는 주차장부터 시작된다.

산속 지형지물을 이용해 지어진 건물은 지하 6층부터 위로 올라가 2층에 라운지가 있다.

이곳에서 체크인하고 방 배정을 받으면 산기슭 곳곳에 위치한 빌라 동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때는 짐 때문에 이곳에서 제공하는 전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다림의 미덕을 쌓아야 한다.

전기차의 운행차량 수가 적어서 그런지 필요할 때 바로 이용할 수 없고

급한 일이 있어도 때에 따라서는 기다림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룸서비스도 관리동과 빌라 동이 떨어져 있어 빠른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런 조금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몸과 마을을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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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찾아온 숲속은 풀벌레 울음소리와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다.

이른 새벽 빗소리와 함께 펼쳐진 풍경은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이었다.

뿌연 운해와 함께 몽환속 숲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은 힐링이 된다.
 

 

 

 

 

 

 

 

 

 

 

 

 

 

 

 

 

 

 

 

 

 

 

 

 

 

 

 

 

 

 

 

 

 

 

 

 

 

 

 

 

 

 

 

 

 

 

 

 

 

 

 

 

 

 

 

 

 

 

 

 

 

 

 

 

 

 

 

 

 

 

 

 

 

 

 

 

 

 

 

 

 

 

 

 

 

 

 

 

 ▲ 전기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가는 길입니다.

 

 

 

 

 

 

 

 

 

 

 

 

 

▲ 가재기는 골짝길

전기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다니는 길이다. 

 

 

 

 

 

▲ 별똥카페 

 

 

 

 

 

 

 ▲ 드라마 '시크릿 가든' 촬영장소로 이용되었던 14동이다

 

 

 

 

 

▲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을 촬영했던 14동 

 

 

 

 

 

▲ SBS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 촬영장면 

 

 

 

 

 

 ▲ L라운지 2층에 있는 레스토랑

 

 

 

 

 

 

 

 

 

 

 

 

 

 

 

 

 

 

 

 

 

 

 

 

 

 

 

 

 

 

 

 

 

 

 

 

 

 

 

 

 

 ▲ 빌라동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 매인건물  라운지

 

 

 

 

 

▲ 숲속에 밤이 찾아오면 

 

 

 

 

 

▲ 별똥카페

리솜포레스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별똥카페

이곳에서는 한방차와 커피, 간단한 스낵류를 판매한다.

그런데 우리는 무더위 때문인지 이곳에서 팥빙수만 먹었다.


영업시간 일~목 11:00-22:00 / 금,토 11:00-23:00  

 

 

 

▲ 야외 공연장 

 

 

 

 

 

▲ 리솜에서의 마지막 밤

리솜에서의 마지막 날 저녁 배달시켜 온 치킨으로 아쉬운 휴가일정을 마무라하는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 리솜포레스트 안내도 

 

 

 

 

 

제천 리솜포레스트 ⓒ핫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