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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 동해로 떠난 겨울바다 여행/안목해변/쏠비치/물치항

핫셀 2014. 1. 5. 16:55

 

 

 

 

 

 

 

강릉 안목해변 커피 거리

 

언제부턴가 강릉은 커피의 메카가 되었다. 커피를 로스팅하여 카페와 레스토랑, 리조트 등에 공급하는 테라로사 커피 공장이 강릉의 명소가 되었고, 그 후 안목해변 커피 거리를 조성하여 강릉을 커피의 대표도시로 바꾸어 놓았다.


안목 해변 커피 거리는 강릉 남대천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안목항 주변 해안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테라로사 커피 공장과 함께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지만, 해수욕장이 폐장한 겨울철에도 이곳 안목 해변 커피 거리는 커피숍을 찾는 사람들로 주차장은 항상 만원이다. 해안가에 있는 커피숍 어디를 들어가도 겨울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안목 해변의「안목」이란 말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있는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안목해변 커피 거리는 500m의 백사장이 이어진 해수욕장과 해변을 따라 이어져 있다. 커피거리 초입에는 커피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해안가 소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준다.

 

 

 

 

 

▲ 바다를 담은 커피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초입에 세워진 상징 조형물

 

 

 

 

 

 

▲ 겨울바다는 쓸쓸하다

 

 

 

 

 

 

 

▲ 안목해변 커피거리

 

 

 

 

 

 

▲ 아내와 쌍둥이의 사진놀이

 

 

 

 

 

 

▲ 커피숍 발코니에서

 

 

 

 

 

 

 

 

 

 

 

 

 

 

 

 

 

 

 

 

 

 

 

 

 

 

 

 

 

 

▲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 아라의 모델놀이(?)

 

 

 

 

 

 

 

 

 

 

 

 

 

 

 

 

 

 

 

 

 

 

▲ 쏠비치호텔

 

 

 

 

 

 

 

 

 

 

 

 

 

 

 

 

 

 

 

 

 

 

 

 

 

 

 

 

 

 

 

▲ 쏠비치호텔의 독특한 건물구조

호텔동 건물을 둥그런 돔형태로 설계해 위로 올려다 보면 로비에서 호텔객실을 볼수 있는 구조다.

다소 답답할 수 있는 천정은 실제 파란하늘과 구름을 보는 것처럼 만들어 놓았다.

 

 

 

 

 

 

 

 

 

 

 

 

▲ 호텔로비에서

 

 

 

 

 

 

 

▲ 스페인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ELVINO

 

 

 

 

 

 

 

▲ 엘비노 레스토랑

엘비노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스페인 테마 레스토랑으로 각종 스테이크와 전통요리 빠에야,

전통 화덕 피자와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엘비노 레스토랑 입구 한켠에 스페인을 상징하는 소품들로 꾸며 놓았다.

 

 

 

 

 

 

 

 

▲ 왼쪽이 스페인 전통요리인 빠에야

 

 

 

 

 

 

▲ 쏠비치호텔의 야경

 

 

 

 

 

 

 

 

 

 

 

 

 

 

 

 

 

 

 

 

 

 

 

 

 

 

 

 

 

 

 

▲ 세자매

 

 

 

 

 

 

 

 

 

 

 

 

 

속초 물치항

 

예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설악산을 가려면 물치에서 내려 설악산을 들어갔다.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 대포항 조금 못 가 위치한 물치항은 설악산 입구로 잘 알려진 곳이었지만

언제부턴가 인근에 있는 대포항이 유명세를 타면서 대포항은 알지만, 물치항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물치항 도루묵축제'가 열리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쏠비치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물치항을 찾았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회센터와 식당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밤새 조업한 고깃배 몇 척만이 부두에서 그물을 손질하느라 분주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도루묵잡이 배였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알이 꽉 찬 도루묵이 20마리에 5,000원이란다.

만 원어치를 샀는데 40마리에 열 마리를 덤으로 더 주고,

그것도 모자라 그 자리에서 난로에 구워 맛을 보라며 건내 주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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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치항

 

 

 

 

 

 

 

▲ 그물에 걸린 도루묵을 손질하고 있는 모습 

 

 

 

 

 

 

 

▲ 알이 꽉찬 도루묵이 일광욕을 하고 있다.

 

 

 

 

 

 

 

물치항

우리나라 항구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등대이지만 이곳 물치항에 있는 등대는 모양이 조금 다르다

양양의 특산품인 송이버섯 모양의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방파제 양편으로 세워져 있다.

 

 

 

 

 

▲ 뒤로 보이는 곳이 대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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