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떠난 사진여행

클락 키(Clarke Quay)에서 싱가포르의 불타는 밤을 싱가포르의 밤은 한낮의 열기만큼 식을 줄 몰랐다. 휘황찬란한 네온이 밝혀주는 밤거리는 낯선 이방인에게도 친근감으로 다가왔다. 이제 50을 넘긴 내가 밤거리를 거니는 것이 힘겨운 건 아마도 나의 몸이 내용년수가 가까워져 오는 탓일까..

▲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싱가포르 서로 다른 민족과 문화들이 모여 조화롭게 공존하는 국가 싱가포르는 국토의 규모는 작지만 가장 큰 세계를 품은 아시아 경제의 중심국가다. 누군가는 싱가포르가 인간을 위해 세워진 지상낙원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며칠간의 여행으로 그런 느낌을 ..

환상적인 눈과 빛의 나라, 화려한 불빛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 이 모든 수식어는 에버랜드를 두고 하는 말이다. 놀이동산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연중 축제가 진행된다. 지금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라는 타이틀로 한 해의 마지막 축제를 펼치고 있다. 축제분위기를 돋우는 ..

밤이 더 아름다운 프라하의 야경 ▒ ▒ 성 니콜라스성당 13세기 부터 지어진 바로크양식의 교회 틴성당 프라하의 구시가지 동쪽에 위치해 있고 금장식을 중심으로 하는 두개의 탑이 있으며 높이가 80m이다 카를교에서 본 블타바강 카를교에서 바라 본 프라하성 야경 체코의 명물 카를교 야경 카를교는 2..

우리의 여행은 사전 정보를 통해 장소와 숙소, 음식점 등 사전에 준비를 하고 떠나는 여행과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 둘 중 하나다. 주로 사전정보를 통해 준비를 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어제는 올 겨울 들어서 최고 추운 주말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은 터라 별 다른 여행계획을 잡지 않았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