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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사 연화산 와우정사(臥牛精舍)

핫셀 2008. 11. 24. 12:59

연화산 와우정사(臥牛精舍)

 

와우정사는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사다. 조계종과 천태종은 많이 들어봤는데 열반종은 다소 생소하다.

열반종은 신라시대 5대 교종 중의 하나로 와우정사는 서기 623년 고구려 보덕성사가 창종했다고 한다.

 

이곳에는 신라 황룡사의 종과 똑 같이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황금 범종인 "통일의 종"과 미륵보살을

청동으로 만든 "미륵보살반가사유상", 인도네시아산 통 향나무로 만든 "누워계신 석가모니 부처님상",

황동 8만근으로 10년간에 걸쳐 만든 "장육존상 5존불" 등 여느 사찰과 다른 볼거리가 많다. 

 

 

 

 

 

 

 

 

 

 

 

 

장독위의 풍경이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느끼게한다.

앞에 보이는 주황색 지붕의 음식점이 어떻게 이곳에 있는건지 조금은 의아하다. 

 

 

 

 

 

 

앙상한 감나무 가지에 홍시가 먹음직 스럽게 메달려 있다.  

 

 

 

 

 

 

 

 

 

 

 

통일의 탑

하나 하나 뜻있는  돌에 기원을 담아 탑을 쌓았다.

헤어진 이 만나게 하고

동서가 화합하고

남북에 막힌 곳 뚫리게 하고

맺힌데 풀리게 하고자 작은 정성을 하나로 크게 쌓아 탑을 이루었다.

 

   

 

 

 

 

청동으로 만든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인도에서 직접 가져 온 향나무로 조각해 만든 와불인 "누워계신 부처님상"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최대 목불상이라고 한다.

 

 

 

 

 

 

 

 

 

  

자연석으로 조각해 만든 오백나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