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평창] 지난 가을 캔싱턴플로라호텔에서

핫셀 2009. 10. 16. 21:07

어제 오전 한통의 SMS 문자를 받았다.
"플로라호텔_오대산단풍 ₩129,000 객실1박+조식사우나 2인+오대산주차권" 이런 내용이었다.
아마도 작년 가을 다녀 온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당시 예약정보의 전화번호를 보고 마케팅 차원에서 온 문자 같다.

벌써 1년전 일이 되었다.
설악산 켄싱턴스타호텔을 검색하다가 설악산 켄싱턴호텔 예약이 마감되어 이곳으로 바꿨던것 같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월정사 입구에 있는 이 호텔은 원래 '호텔오대산'이란 이름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이랜드그룹에서 인수하면서 켄싱턴플로라호텔로 이름을 바꿔서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7층 규모로 생각보다는 규모가 컸던것 같다.
특히 이곳은 오대산 입구라 공기도 좋지만 사람의 인체공학상 최상의 신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는 곳이 해발 700m라고 하는데
이곳이 바로 해발 700m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해 가정 쾌적하고 편안하다고 한다. 

 

 

 

 

 

 

 

 

 

 

 

 

 

 

 

 

 

 

 

 

 

 

 

 

 

 

 

 

 

 

 

2008. 10. 26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은 항상 마음이 설랜다.

이번 주말에는 2박3일 일정으로 봉화에 있는 청량산(청량사)과 안동, 청송을 거쳐 경주를 다녀오기로 했다.

이곳 모두 너무 잘 알려진 곳이고 자주 찾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그런데 내일부터 3일간 계획을 세웠는데 그 중 이틀 동안 비가 온다고 한다.

오히려 비가 와서 더 분위기 있고,  비가와서 보통때 얻을 수 없는 더 좋은 사진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