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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파주] 빛으로 전하는 사랑이야기 프로방스 빛 축제

핫셀 2011. 12. 13. 11:00

 

 

 

최근들어 유난히 빛을 소재로 한 축제가 많이 열린다.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 파주 탄현면에 있는 프로방스마을의 '프로방스빛축제'를 비롯해 전남 보성의 '보성차밭빛축제' 가 현재 진행중인 대표적인 빛 축제다.
 
지난 주 금요일 저녁 퇴직한 아내의 직장 후배 부부와 함께 경기도 파주 탄현면에 있는 프로방스마을에 다녀왔다.
금년 겨울들어 제일 추운날씨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던 터라 중무장을 하고 나가기는 했지만 영하의 날씨에 맨손으로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촬영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준비해간 메인 카메라와 삼각대는 아예 꺼내지도 않고 보조카메라로 가져간 NEX5에 16mm 단렌즈 하나만 장착한 채 손각대를 이용해 촬영했다.

 
프로방스 마을의 밤은 낯과 달리 화려한 조명들로 동화 속 세상을 옮겨 놓은 듯 아름다운 빛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번 프로방스 빛 축제는 '빛으로 전하는 사랑이야기' 란 주제로 내년 4.1.까지 펼쳐진다. 180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빛 터널을 비롯해 4계절의 사랑을 빛으로 표현한 1000여 평의 하트공원과 차가운 사랑의 유혹을 푸른바다와 파도로 표현한 사랑의 바다 등 3가지의 큰 테마를 통해 한 겨울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화려한 빛으로 장식해 놓았다. 첨단과학 소재인 LED램프 400만개를 사용한 이번 빛 축제는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로 1년간 기획하고 3개월간의 시공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고 한다.

 

프로방스 빛 축제는 기존의 프로방스마을은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테마가 있는 빛 축제장에 들어가려면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일반 5000원, 중·고교생 3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 핑크하우스

이번 빛 축제를 하면서 설치된 듯한 포토존이다. 

지난 겨울 방문했을때 이곳에 달랑 나무의자 하나만 있더니 이렇게 리모델링을 해놓았다.

프로방스마을의 가장 인기있는 촬영장소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장소다.

 

 

 

 

 

 

 

 

 

 

 

 

 

 

 

 

 

 

 

 

 

 

 

 

 

 

 

 

▲ 프로방스마을 어느 곳에서 포즈를 취해도 작품이 된다

 

 

 

 

 

 

 

 

 

 

 

 

 

 

 

▲ 어두운 밤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 핑크빛 조명에 하트... 연인들이 좋아할 분위기다

 

 

 

 

 

 

 

▲ 축제장 가는 길

 

 

 

 

 

 

 

▲ 프로방스 마을에 밤이 찾아오면 화려한 빛의 향연이 시작된다 

 

 

 

 

 

 

 

▲ 마늘빵이 맛 있는 집 

 

 

 

 

 

 

 

▲ 아름다운 밤이에요~

 

 

 

 

 

 

 

▲ 오작교???

 

 

 

 

 

 

 

▲ 영하의 추위도 녹이는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들

 

 

 

 

 

 

 

▲ 카페로즈

요기 들어가서 차 한 잔하며 추위를 피하던 곳이다

 

 

 

 

 

 

 

▲ 축제의 상징인 하트로 장식한 카페로즈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아내 후배 부부와 함께 인증 샷~~

 

 

 

 

 

 

 

▲ 먹기 전에 찍고

 

 

 

 

 

 

 

▲ 입장권 5000원

 

 

 

 

 

 

 

▲ 창밖을 배경으로

 

 

 

여기까지는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방스 마을이다.

 

 

 

 

 

 

 

 

 

 

프로방스 빛 축제장 가는길

 

▲ 180m의 빛 터널

 

 

 

 

 

 

 

▲ 빛 터널은 축제의 상징인 하트와 별로 장식되어 있다

 

 

 

 

 

 

 

▲ 미로같이 이어진 빛 터널

 

 

 

 

 

 

 

봄의 정원 

미로같이 이어진 빛 터널을 지나면 제일먼저 봄의 정원이 화려한 모습으로 맞이한다

 

 

 

 

 

 

▲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봄의 정원

 

 

 

 

 

 

 

 

 

 

 

 

 

 

 

 

 

 

 

 

 

 

 

▲ 핑크정원

 

 

 

 

 

 

 

 

 

 

 

 

 

 

 

▲ 여름바다  

이곳은 일루미네이션 공연장으로 200만개가 넘는 대규모 LED조명을 설치하고

컴퓨터로 제어되는 모션플레이를 통해 파도를 표현하고 서라운드시스템의

음향과 음악을 통해 들려주는 파도소리는 현장감을 더해 준다.

 

 

 

 

 

 

 

 

 

 

 

 

 

 

 

 

 

 

 

 

 

 

▲ 가을들녘

 

 

 

 

 

 

 

가을들녘

 

 

 

 

 

 

 

 

 

 

 

 

 

 

 

▲ 겨울숲

 

 

 

 

 

 

 

 

 

 

 

 

 

 

 

 

▲ 창밖의 풍경

 

 

 

 

 

 

 

 

 

 

 

 

 

 

 

 

 

 

 

 

 

2011.12.9

 

 

 

파주 프로방스 ⓒ핫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