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맞닿은 해발 1000m의 소금호수 TUZ GOLU
터키의 수도 앙카라를 떠나 카파도키아를 향해 2시간 정도 지나면 오른쪽으로 커다란 호수 하나가 나타난다.
차창 밖으로 펼쳐진 호수의 모습은 사전에 정보가 없었다면 바다로 착각할 정도로 수평선이 하늘과 맞닿아 있다.
그런데 붉은 빛이 감도는 호수중앙과 달리 가장자리에는 하얀 얼음같은 것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Tuz Golu이라 불리는 소금호수로 하얀 건 모두가 소금이다.
이 Tuz Golu의 규모는 1,500 ㎢로, 남북 길이가 80 Km, 동서의 길이가 48 Km의 엄청난 규모다.
고속도로 서울서 천안까지 거리가 92km정도이니 대충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엄청난 규모 만큼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터키 소금 소비량의 64%를 충당한다니
뜨거운 햇살아래서 소금을 생산하는우리나라 염전을 생각하면 이곳은 분명 축복의 땅이다.
▲ Tuz Golu
마치 얼음이 얼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하얀 건 모두가 소금이다
▲ Tuz Golu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 놓은 관람로인 듯 한데 많이 훼손되어 있다.
▲ Tuz Golu
소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참 깨끗하고 질이 좋아 보인다
▲ Tuz Golu
모래가 아니고 소금입니다.
Turkey, Tuz Golu ⓒ 핫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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