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에 라이브 공연과 가든파티
올해는 아내의 생일날 새벽부터 3일간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되었다.
다른때 같으면 서운해 할 법도 한데 올해는 그리스 여행으로 모든 걸 때웠다며
괜찮다고 하는 아내의 말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출장을 다녀 올 수 있었다.
출장에서 돌아온 금요일 저녁 쌍둥이들과 함께 외식으로 대신 생일 파티를 했다.
그래도 서운한지 자기생일은 1주일이 생일주간이라며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고 우기는
아내와 함께 일주일 전에 예약해 둔 비발디파크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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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후 곧바로 짐을 풀고 오션월드로 가서 낮시간을 보냈다.
6월이라 물놀이 하기에는 아직 이른시기라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물놀이 기구를 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그리고 저녁에는 숙소동 앞 정원 가든비어에서 라이브공연을 보며
시원한 생맥주와 바베큐로 아내의 생일주간을 마무리 했다.
▲ 오션월드
▲ 포토존~ Love
▲ 벌써~
아직 6월인데도 물놀이 하는 사람들은 성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붐볐다.
▲ 70분 기다리세요~
70분을 기다려서 1분남짓 타고 내려 왔는데 조금 허탈하다.
▲ 카이로 레이싱
두 번째로 탄 것이 작년에 왔을때 타지 못해 아쉬웠던 카이로 레이싱이다.
다른 곳에 비해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짧기는 했지만 그래도 30분 대기는 기본이다.
▲ 싸인은 V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뭐가 그리 좋을까??
▲ 슈퍼S라이드
저기를 통과해 나오는 순간 비명소리가 터져 나온다.
▲ 스파이더맨 처럼~
한시간을 기다려 여기까지 왔다.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도 덜어 주고 광고 효과도 보기위해 요런 걸 설치해 놨놔보다.
▲ 드디어 출발~
1시간을 넘게 기다려 드디어 고고~ 씽~
▲ 아라는 뭐가 그리 좋을까~?
▲ 우리가 빌린거 아닌데~
이거 하나 빌리는데 20만원 가까이 한다.
▲ 셀카1
▲ 물놀이도 식후경~
일할 때도, 놀 때도 먹는게 제일이다~
작년에 넘 맛있게 먹은 닭다리 바베큐를 잊지 못 하고 다시 시켰다.
▲ 아라~핫 바~ 맛 있어요?
▲ 가든비어
해질녁이 되면 이곳에서 라이브와 함께 가든파티가 열린다.
▲ 20층에서 본 가든
숙소가 있는 20층 로비에서 내려 본 가든비어 모습이다
▲ 야외주방
가든비어 한쪽에서는 임시로 마련된 조리대에서 요리사들이 다양한 즉석 바베큐 요리를 하고 있다.
▲ 쩝~
▲ 여보~! 생일 축하해~
▲ 축하주 한잔~ 완샷~
▲ 라이브가 있는 밤~
초저녁에는 빈자리가 많더니 9시가 지나자 빈 테이블이 하나도 없다.
▲ 셀카2
▲ 비바 아트홀
비발디파크내 영화관 비바 아트홀이다.
▲ 회전목마
▲ 로비에서 인증샷~
▲ 빠네쿠치나
빵집인데 이름이 어려워서...
▲ 천연발효빵~
난 단걸 좋아하는데 여기 빵은 달지 않아서 ...
그런데 아내는 달지 않다고 너무 좋단다
▲ 빵 한보따리 사서 집으로 고고싱~
홍천2012 ⓒ핫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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