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안] 소금익는 마을의 낙조/태평염전

 

 

 

 

 

 

 

 

노을 빛 붉게 물든 태평염전의 해질 무렵/소금밭 낙조전망대

 

전남 신안군의 증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그중에서도 태평염전의 소금밭 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황홀하다.

 

소금밭 전망대는 태평염전 소유의 유지도라 불리는 야트막한 산의 7부 능선 해발 110m 지점에 태평염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 데크와 망원경과 의자를 설치해 놓았다. 이곳에 서면 서울 여의도의 2배 면적에 이르는 국내 최대 크기인 140만평 규모의 드넓은 소금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신비로운 모습과 직선으로 길게 늘어선 소금창고를 한눈에 내려 볼수 있어 전국에 있는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증도의 관광명소다.

 

증도는 올해 4월 직장모임에서 한번 다녀간 곳이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와 시간이 맞지 않아 해지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낙조 전망대에 서서 아름다운 석양을 상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이달 초에 낙조를 보기위해 다시 이곳을 찾았다. 다행이 하늘이 도와 멋진 서해의 낙조를 촬영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포토샵으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한 건데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해서 자연스러움이 덜하네요

 

 

 

 

 

 

신안 증도 ⓒ핫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