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친환경 소금밭 태평염전과 염생식물원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 국내 최대의 단일염전, 국내 유일의 염생식물원, 국내 최초 도립 갯벌공원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유난히 많이 등장하는 곳, 바로 전남 신안군에 있는 증도다. 1,004개의 섬과 넓은 갯벌을 가진 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최대의 천일염 생산지로 그중에서도 증도는 단일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평염전이 있는 곳이다.
증도는 다리가 연결되기 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 가야 하는 섬이었다. 그러나 2010년 증도대교가 개통되면서 자동차로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증도에는 다른 섬들과 달리 섬 전체가 금연구역이다. 그리고 섬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증도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태평염전과 소금박물관, 그리고 태평 염생식물 원이다.
태평 염생식물 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염생식물 원으로 소금기가 있는 갯벌의 미네랄을 먹고 사는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퉁퉁마디라 불리는 함초를 비롯해 나문재 등 100여 종의 염생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태평염전 초입에 소금박물관이 있고 바로 앞쪽 갯벌에 조성된 염생식물 원은 갯벌 위에 나무데크 탐방로를 만들어 놓아 편리하게 관람하면서 광활한 태평염전을 배경으로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얼굴 피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성의 경우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양산을 가지고 가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 태평염전 입구
▲ 염전에서 작업하는 모습
▲ 태평염전
▲ 태평염전
▲ 태평염전
▲ 태평염전
▲ 태평염전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염생식물들로 단풍처럼 계절별로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간다.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생식물원
▲ 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평염생식물원
▲ 태평염전 입구에 있는 캠핑장
▲ 태평염전 입구에 있는 캠핑장
▲ 소금박물관
▲ 소금박물관
▲ 짱뚱어 다리
갯벌 위에 세워진 짱뚱어 다리는 증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보행자 전용 목조다리로 태평염전과 함께 꼭 들러봐야 할 증도의 명물이다.
밀물 때는 물에 잠겼다가 썰물 때는 모습을 드러내며 2005년 설치될 당시에는 갯벌에 짱뚱어가 유난히 많아 짱뚱어 다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물이 드는 시간이 짧아지고 관광객 출입이 잦아지면서 짱뚱어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 짱뚱어 다리 아래에서 볼수 있는 짱뚱어
▲ 짱뚱어 뿐만아니라 다른 갯벌 생물들도 많이 볼수 있다.
▲ 짱뚱어와 게
▲ 짱뚱어 다리에서 바라본 노을
▲ 짱뚱어 다리에서 바라본 노을
▲ 짱뚱어 다리에서 바라본 노을
전남 신안 증도 ⓒ핫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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