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런던] 유럽에서 가장 큰 관람차 런던아이(London Eye)

 

 

 

 

 

 

 

 

 

유럽에서 가장 큰 관람차 런던아이(London Eye)

 

런던아이(London Eye)는 글자 그대로 런던의 눈이다.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새천년을 기념하여 공모를 통해 건축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수 관람용 건축물로서, '밀레니엄휠'(Millennium Wheel)이라고도 불린다. 타워브리지(Tower Bridge ), 빅벤(Big Ben)과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템스 강 변에 위치한 러던아이는 파리의 에펠탑에 비교되는 런던의 명물이 되었다.

 

멀리서 보는 것과 달리 런던아이(London Eye)는 그동안 보아온 놀이공원의 관람차와 많이 다르다. 관람용 캡슐 하나에 탑승할 수 있는 정원이 25명으로 총 32개의 캡슐이 있으니까 1회에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다. 그뿐만 아니라 맨 꼭대기에서는 런던 시가지를 360도 전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캡슐의 벽면은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또한, 캡슐 안은 냉난방 시설은 물론, 안전용 카메라, 조명, 2채널 무전기, 스피커, 예비용 전원 등의 첨단 장치가 내장되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6월이었는데 서머타임을 실시하는 기간이라 낮이 길어 야경은 보지 못했다. 포스팅 사진은 한낮 같아 보이지만 우리가 탑승한 시간도 6시가 넘었는데 대낮같이 훤하다. 해가 넘어가고 하늘이 붉게 노을이 지려면 9시가 넘어야 한다. 런던아이의 하절기 운행시간은 9시 30분까지라 시간을 맞춰 탑승하기가 쉽지 않다. 런던에서 야경을 제대로 보려면 서머타임을 실시하는 하절기보다는 서머타임을 실시하지 않고 해가 일찍 지는 겨울이 낫다.

 

런던아이 마지막 운행시간이 서머타임 실시기간과 하절기, 동절기가 조금씩 다른데 시작하는 시간은 오전 10시로 같다.

또 런던아이의 입장료는 네 종류가 있는데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종류와 관계없이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 성인을 기준으로 한 입장권의 종류와 요금은 Standard Ticket(기본티켓 17.28파운드), Fast Track(줄을 서지 않고 별도로 입장하여 탑승할 수 있는 티켓 26.25파운드), Day and Night Experience(낮과 밤 두 번 이용할 수 있는 티켓 23.60파운드), Guided Tour Experience(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티켓 21.51파운드)다.

요금정보  http://www.londoneye.com/TicketsAndPrices/Tickets/Default.aspx

운영시간 정보  http://www.londoneye.com/VisitorInformation/OpeningTimes/Default.aspx

 

 

 

▲ Westminster Bridge에서 바라본 런던 아이

 

 

 

 

 

▲ Westminster Bridge에서 바라본 런던 아이

 

 

 

 

 

▲ 런던아이(London Eye)

 

 

 

 

 

▲ 런던아이(London Eye)

 

 

 

 

 

▲ 런던아이(London Eye)

 

 

 

 

 

▲ 런던아이(London Eye)

 

 

 

 

 

▲ 베컴과 케이트 윈슬렛

인터넷으로 예매한 런던아이 탑승권을 교환하기 건물안 창구로 갔는데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축구선수 베컴과 영국배우 케이트 윈슬렛이였는데 마담투소라는 밀랍인형 박물관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밀랍인형이었다.

얼핏 봐서는 인형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 탑승장에서 탑승하고 올라가는 모습

 

 

 

 

 

▲ 런던아이 탑승캡슐 안의 모습 

 

 

 

 

 

▲ 인증샷 빼놓을 수 없죠

 

 

 

 

 

 

 

 

 

 

 

▲ 가장 높는 135m 상공의 탑승캡슐 

 

 

 

 

 

▲ 정상에서 인증샷~

 

 

 

 

 

▲ 런던에서 가장 높은 더 샤드빌딩

 

 

 

 

 

▲ 정상을 지나 내려가고 있는 모습인데 런던아이가 한 바퀴 도는데는 30분이 소요된다

 

 

 

 

 

▲ 런던시가지 모습을 사방에서 볼수 있도록 외벽은 모두 투명유리로 되어 있다.

 

 

 

 

 

▲ 빅벤의 모습이 발 아래 내려보인다

 

 

 

 

 

▲ 빅벤(Big Ben)

 

 

 

 

 

▲ 런던아이에서 바라본 템스 강변 풍경

 

 

 

 

 

▲ 런던아이에서 바라본 템스 강변 풍경

 

 

 

 

 

 

 

 

 

 

 

London eye, UK ⓒ핫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