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그리스

[그리스여행/산토리니] 에게해에서 바라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핫셀 2012. 5. 17. 21:41

 

 

 

 

 

 

 

 

 

처음 여행계획에는 산토리니에서 요트 선셋투어(Sunset Tour) 계획이 없었다.

호텔을 예약하면서 비수기에 조금 일찍 예약을 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된 옵션 서비스 상품이다.

산토리니에서 4월은 아직 여행 비수기에 속한다.

선셋투어 일정은 제주도의 1시간 남짓하는 요트투어와 달리 오후 2시30분 출항해서 해가 넘어가는 8시까지 이어진다.

물론 요트 위에서 식사와 바다수영, 그리고 바다에서 바라 보는 산토리니 전경을 감상하다 보면 6시간은 잠깐이다.

산토리니 체류일정이 짧은 경우 6시간이 소요되는 선셋투어는 다른 일정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조금 무리다.

 

선셋투어의 하일라이트는 바다에서 바라보는 산토리니의 석양이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푸른바다, 그리고 언덕위의 하얀집 마저도 에게해의 노을빛에 

붉게 물들어가는 풍경은 오래토록 잊혀지지 않는다.

   

 

 

 

▲ 요트가 출발하는 아무디해변

위쪽에 풍차가 보이는 마을이 이아마을이다

 

 

 

 

 

 

 

 

▲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요트는 오후 2시 30분 아무디 항구를 뒤로하고 6시간의 긴 선셋투어를 위한 항해에 나섰다.

항구 위 이아마을은 언덕위에 피어난 하얀 꽃처럼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하며 멀어져 갔다.  

 

 

 

 

▲ 이아마을 풍차

 

 

 

 

▲ 이아마을

 

 

 

 

 

 

 

 

 

 

 

 

 

 

 

 

 

 

 

▲ 위험하다~

 

 

 

 

▲ 블루스타 페리

 

 

 

 

▲ 레드비치

 

 

 

 

▲ 바다수영

 

 

 

 

 

 

 

 

 

▲ 선장 아저씨 한잔 하셨나?

 

 

 

 

 

 

 

 

 

 

 

 

▲ 선셋투어

선셋투어는 아무디항구를 출항해서 산토리니의 끝에서 끝을 돌아오는 코스로

돌아오는 길에 화산섬인 카네니섬으로 이동하여 정지지된 요트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일몰을 보기위해 산토리니의 해안선을 따라 피라의 구 항구와 이메로비글리를 지난 이아마을로 돌아온다.

요트 위에서 식사와 선상관광,수영,일몰 등을 가장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다. 

 

 

 

 

▲ 식사를 준비중인 Chef와

 

 

 

 

 

 

 

▲ 선상에서의 만찬

오른쪽 위에 레몬과 함께 있는 음식이 돌마데스라는 요리인데

허브로 양념한 쌀을 포도잎으로 감싼 후에 익힌 것이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사과는 올리브유에 고추가루를 뿌린 것이다

 

 

 

▲ 먹기전에 찍고

요리가 다 나왔는데도 인증샷 전에는 다들 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왼쪽이 중국에서 온 신혼부부인데 처음에는 한국인인 줄 알고 말을 건냈더니

갑자기 영어로 얘기하기에 물었더니 중국인 이란다.

 

 

 

▲ 먹읍시다~

 

 

 

 

▲ 먹고 마시고 배부르니 이제 해를 향해 고고~

 

 

 

 

 

 

 

 

 

▲ 구 항구와 피라마을

 

 

 

 

 

 

 

 

 

 

 

 

 

 

▲ 이메로비글리

 

 

 

 

 

 

 

 

         

 

 

 

▲ 아무디 항구를 떠날때 이아마을(오후 2시 40분)

 

 

 

 

▲ 석양빛에 붉게 물든 이아마을 (오후 7시 40분)

 

 

 

 

▲ 석양빛에 붉게 물든 이아마을

 

 

 

 

▲ 이 감동이 오래오래 기억되길....

 

 

 

 

 

 

 

 

 

▲ 해가 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산토리니의 하루가 지나갔다.

 

 

 

 

 

 그리스 산토리니ⓒ핫셀